윤지민, 소속사도 예비 남편 권민 따라..한솥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01 11: 24

배우 윤지민이 예비 남편 배우 권민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권민의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지민이 더블엠 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할 예정이라 전했다.
윤지민과 권민은 지난달 27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인연을 맺을 후 연습기간과 공연 중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았다. 공연 중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으로 먼저 하차를 하게 됐고 이후 지난해 5월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의 웨딩 화보를 찍게 되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7월에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윤지민은 이번 이적에 대해 "좋은 시기에 맞물려 더블엠과 함께 일하게 되어 설렌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옷을 입어 보고 싶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윤지민에게 저런 면이 있었어?'라고 할만큼 변신할 준비가 돼 있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윤지민은 1996년 슈퍼 엘리트모델로 데뷔해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연기자 데뷔를 했고, 드라마 ‘추노’, ‘무사 백동수’,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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