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한국씨름연맹, 6년만에 손 맞잡는다

대한씨름협회는 2일 1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대한씨름협회․한국씨름연맹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씨름의 발전과 화합을 추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씨름협회 박승한 회장과 한국씨름연맹 김수용 총재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이로서 대한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은 2007년 결별을 공식 선언한 후 약 6년 만에 다시 손을 맞잡게 됐다. 더불어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씨름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노리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박승한 회장은 “대한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의 협약식이 씨름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씨름이 국민들에게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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