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연예인 '1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01 15: 05

네티즌이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으로 배우 홍석천을 꼽았다.
홍석천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1,062표 중 201표(18.9%)의 지지를 얻은 홍석천은 방송에서 보이는 섬세하고 연약한 모습과는 반대로 남자다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터미네이터'를 연상케 하는 상남자 '홍석천 중위'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보여주기도.

이어 개그맨 박명수가 111표(12.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악마의 아들', '버럭'의 아이콘인 그는 방송에서 상대방을 비난하고 호통치는 캐릭터로 웃음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로는 95표(8.9%)를 얻은 배우 최민수가 뽑혔다. 한국형 터프가이의 대명사다. 이 외에 가수 임재범, 개그맨 노홍철과 정준하, 강호동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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