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얼짱 3인방 김남일, 남준재, 김교빈이 1일 오후 1시 수봉공원현충탑 앞 광장에서 열린 제 23회 남구 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김남일은 팬사인회가 끝나고 미처 사인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퇴장하는 길에 서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김남일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12일 제주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4승 4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2위에 올라 있다. 오는 5일 수원 원정길에 오른 뒤 12일 제주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8일 오후 7시 반에는 홈에서 전북매일 FC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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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빈-김남일-남준재 / 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