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주키치,'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다니'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01 20: 05

1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트르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에서 LG 주키치가 NC 김태군의 역전 스리런에 이어 박정준에 솔로포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NC는 사이드암투수 이재학이 팀의 통산 두 번째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재학에게 LG는 개인 통산 첫 승을 거둔 팀이자 첫 선발승, 그리고 NC에 1군 무대 첫 승을 안긴 팀이다. 올 시즌 선발 등판한 3경기서 14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팽균자책점 3.14를 기록 중이다.
반면 LG는 좌완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주키치는 올 시즌 5번의 선발 등판에서 총 29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4.03 퀄리티스타트 4회를 올리고 있다. NC를 상대로 첫 등판에 임하는 주키치가 전날 팀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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