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2사 1,3루 KIA 홍재호가 내야땅볼을 날리고 슬라이딩을 했다. 하지만 베이스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아웃되자 어이없어 미소 짓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김지토’ 김상현의 자신의 시즌 4승과 팀의 재도약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김상현은 스윙맨 보직에서 6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등판 성적은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나쁘지 않다
KIA에서는 베테랑 서재응이 선발로 등판했다. 서재응은 올 시즌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구원 등판 성적이 안 좋아 평균자책점이 상승했을 뿐 선발로서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3.52로 나쁘지 않다.

선두 수성을 위해 이번 주중 3연전을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두산과 KIA 중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 지 이날 경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