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류현진과 나 '한국인 다 저래' 오해할까 걱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01 21: 20

가수 싸이가 다저스타디움에 등장해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며 유머를 잃지 않았다.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싸이의 다저스타디움 방문기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류현진도 유명하고 나도 유명해서 혹시나 (세계인들이) 한국인들은 다 저런 몸매냐며 오해 받을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그 많은 한국 사람들 중에 유독 이 몸매가 특별한 것 같다"며 "그러나 나는 이 몸매가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객석에서 관람했다. 싸이는 또한 이 자리에서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인 시건방춤을 추며 류현진에게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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