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강력한 타선의 화력으로 승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5.01 22: 04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울렸다.
넥센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강윤구의 호투와 대포 4방을 터트린 타선의 화력 지원에 힘입어 8-5로 웃었다. 넥센은 지난달 11일 문학 SK전 이후 원정 경기 6연승을 질주했다.
넥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좌완 강윤구는 5⅓이닝 2실점(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호투를 뽐내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이성열은 15일 만에 손맛을 만끽하며 최정(SK)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성열 뿐만 아니라 김민성, 이택근, 박병호도 대포를 가동하며 강윤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넥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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