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바티스타-유먼, 나란히 3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5.02 07: 45

나란히 3승 도전의 길목에서 마주쳤다. 
한화 외국인 우완 투수 데니 바티스타(33)와 롯데 외국인 좌완 투수 쉐인 유먼(34)이 3승 도전을 놓고 정면승부한다.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롯데의 시즌 5차전이자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나란히 선발투수로 예고돼 한판 승부를 벌인다. 
바티스타는 올해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투수 중 가장 많은 36이닝을 던지며 리그 1위에 해당하는 4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150km를 가볍게 던지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팀의 1선발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달 27일 문학 SK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사사구 남발이 줄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아직 투구 내용이 완벽한 수준은 아니다. 롯데 상대로는 개막전에서 5이닝 2실점. 
유먼은 올해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5경기 중 4경기를 퀄리티 스타트할 정도로 안정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지난해 시즌 전체 10개 뿐이었던 피홈런이 올해는 벌써 5개나 될 정도로 장타 허용이 많아진 것은 불안 요소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할 정도로 페이스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지난달 26일 잠실 LG전에서는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7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