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기 쐐기골' 엘 자이시, ACL 16강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02 12: 57

고슬기(27, 엘 자이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고슬기는 2일(한국시간) 이란 타브리즈의 야데가르 에 이맘 스타디움서 열린 트락토르 사지와 ACL A조 6차전 경기서 팀의 마지막 쐐기골을 뽑아내며 4-2 승리에 기여했다. 페널티킥으로 2골을 뽑은 엘 자이시는 트락토르 사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연달아 2골씩 뽑아내며 승리, 16강에 안착했다.
고슬기는 후반 37분 모하메드 문타리의 패스를 받아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승리로 엘 자이시는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했다. 지난 5차전서 알 샤밥에 3-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엘 자이시는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하며 16강전을 맞이하게 됐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