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이정민 아나, 미모 어머니·의사 남편 최초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2 10: 04

이정민 아나운서가 어머니와 남편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한 이정민의 어머니는 이정민 아나운서 못지않은 뛰어난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지난 방송을 보니 딸 이정민의 얼굴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딸과 똑 닮은 붕어빵 미모로 이정민의 성형 의혹(?)을 단번에 잠재웠다.
또한 이경규는 “이정민의 남편 박치열 씨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나의 치료를 자주 해주시는 자상한 원장님이다”라며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서 “실례지만 아내분이 말이 좀 많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어 이정민을 당황케 했다.

이에 남편 박치열 씨는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 잠들기 전에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열변을 토하곤 해 잠을 설치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경규와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송도순, 이윤석의 가족도 함께해 ‘부모님 용돈, 드려야 할까?’에 대한 부모 자식 간의 솔직한 토크를 나눈다. 또 부모님들이 말하는 ‘겉으론 기쁜 척했지만 실망했던 어버이날 선물’을 공개해 부모님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오는 3일 밤 8시 50분 방송.
jykwon@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