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아들 룩희, 조인성보다 권상우가 멋있다고 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2 10: 26

배우 손태영이 아들의 아빠 사랑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아들 룩희는 남편 권상우만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룩희는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에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면서 아빠 권상우가 드라마에서 화려한 액션신을 할 때면 눈을 떼지 못하고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손태영은 “룩희에게 타 드라마에 출연중이었던 배우 조인성을 가리키며 ‘누가 더 멋있냐’고 물었다. 룩희는 ‘아빠가 더 멋있다’며 오직 아빠 권상우에게만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극중 손태영의 상대역인 배우 정우는 권상우와 10년 지기임을 밝히며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집에 놀러갔다가 이들 부부의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4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를 모은 손태영은 그 동안 숨겨진 권상우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손태영의 자세한 이야기는 2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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