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니베아 맨 사회인 야구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5.02 14: 18

독특한 대회 진행 방식으로 ‘사회인 야구’계에서 ‘알짜 대회’로 소문난 ‘니베아 맨 사회인 야구대회’가 2013년에는 문호를 넓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가 팀을 두 배로 늘렸고 연예인 야구팀도 사회인 야구팀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해 열기를 더한다.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니베아 맨’은 5월 2일, ‘제 4회 니베아 맨 컵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nmbaseball.co.kr)를 오픈했다.
‘니베아 맨 컵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는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사회인 야구대회다. 전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64개 사회인 야구팀을 초청해 2개월 간의 열띤 토너먼트를 열고 8월에는 16강에 진출한 팀의 감독 추천 선수들로 구성 된 올스타팀이 일본 오키나와 사회인 야구팀과 한-일간의 드림매치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해까지는 32개 팀이었으나 올해는 출전 팀이 64개로 늘었다.

대회 준비는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팀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 대회 참가비는 따로 없고 “남자만의 다섯배 더 꼼꼼한 모공 클렌징 – 니베아 맨 오일컨트롤 훼이셜폼”을 구매하여 팀 인증샷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며, 아마추어로 구성된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단이라면 어느 팀이든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팀들은 공정한 추첨을 거쳐 57개 팀이 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여기에 자동출전권을 얻은 주최측 1개 팀과, 전년도 우승 1개 팀, 연예인 5개 팀이 가세해 64강을 구성하게 된다.
64개 사회인 야구팀은 6월 2일 조추첨식을 거쳐 대진을 확정하고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열전을 펼친다.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3위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본의 사회인 야구팀과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될 ‘드림매치’의 한국 올스타팀은 16강에 진출한 팀의 감독 추천으로 선수단이 구성된다. 한국 올스타팀은 8월 중에 일본 오키나와 사회인 야구팀과 원정경기를 연다.
또한 이번 대회의 모든 과정은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기록 된다. ‘동감’ ‘바보’ 등의 감성 영화를 찍은 김정권 감독이 극장 개봉용 다큐 영화를 제작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땀방울을 영상물로 엮어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연예인 야구팀은 ‘이기스’ ‘알바트로스’ ‘외인구단’ ‘조마조마’ ‘폴라베어스’ 등 5개 팀이다.
‘제 4회 니베아 맨 컵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니베아 맨’이 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OSEN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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