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크 살만 바레인 축구협회장, 신임 AFC 회장에 선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02 14: 13

샤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48) 바레인 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이크 살만 바레인 축구협회장이 AFC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샤이크 살만 회장은 같은 날 진행된 AFC 임시 회의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2015년까지다.
샤이크 살만 회장은 유효표 46표 중 33표를 받아 워라위 마쿠디 태국축구협회장(7표)과 유수프 알 세르칼 AFC 부회장(6표)을 제치고 신임 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또 다른 후보 사우디아라비아의 하페즈 이브라힘 알 메들레는 투표 전날 사퇴했다.

한편 샤이크 살만 신임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집행위원에도 선출됐다. 샤이크 살만 신임 회장은 투표에서 하산보다하산 알 타와디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장보다 10표가 더 많은 28표를 받아 FIFA 집행위원회의 자격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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