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김미선 앵커, 뉴스생방 중 눈물 “사과드립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2 14: 47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뉴스보도 중 눈물을 흘렸다.
김미선 앵커는 지난달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시스토크 판’에서 “같은 민족인데 이분들의 심정을 북한이 제발 알았으면 합니다”를 하며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관련 뉴스를 전했다.
이어 김미선 앵커는 다음 뉴스를 전하던 중 감정에 북받친 듯 갑자기 울먹거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바로 눈물을 닦으며 멘트를 마무리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김미선 앵커 트위터에 “오늘, 미선님의 눈물은 아름다운 눈물이었다”고 말하자 “아직 멀었네요. 정갈하지 못했던 진행에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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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시사토크 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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