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113번째 챔프 냉기 마법사 '리산드라', 유격 및 단체전 특화 챔피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02 14: 45

신규 챔피언 리산드라는 타락한 마력의 소유자로 라이엇게임즈는 '리산드라'를 얼음마녀로 소개하고 있다. 이 세계에 빙하기를 초래하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13번째 챔피언인 '리산드라'를 탐구해 보자.
마법사형 챔피언 리산드라는 뛰어난 기동력과 높은 마나 효율을 바탕으로 한 광역 효과와 군중 제어기를 통해 적진을 교란하는 데 특화된 챔피언이다. 독특한 스킬들로 다른 공격로를 자주 지원하는 중단 공격수나, 주문력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생존력을 자랑하는 신개념 상단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팀플레이 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이라는 점에서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리산드라의 대표적인 스킬로는 얼음 형태의 창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이동속도를 늦추는 '얼음파편', 상대방을 느리게 만드는 '서릿발', 일직선으로 놓인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얼음갈퀴 길', 넓은 범위에 공격을 가하는 강력한 궁극기 '얼음 무덤' 등이 있다. 보유한 4개의 스킬 중 3개가 넓은 범위에 걸쳐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군중제어 기술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얼음파편'의 경우 경기 초반 장악력을 확보하는데 안성맞춤인 기술로 미니언을 통과하고도 상대방 챔피언을 가격할 수 있어 안전한 상태에서 적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근접한 챔피언과 교전시 '서릿발'로 발을 묶어두면서 '얼음파편'으로 쉽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기습시에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얼음갈퀴 길'은 일직선에 있는 상대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상대를 바짝 추격하기 때문에 점화와 '얼음파편'으로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여기다가 '얼음갈퀴 길'은 시전방향에 따라 챔피언이 움직이기에 도주에도 적격이다.
기습 뿐만 아니라 전체 스킬 연계가 탁월한 챔피언인 '리산드라'는 삽시간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원거리 기술인 '서릿발' '얼음파편' '얼음갈퀴 길'로 치고 빠지기에 용이하고 궁극기인 '얼음무덤'은 적에게는 강력한 피해를 주면서도 자신에게 사용할 경우 상대한 피해를 막아 줄 수도 있다. 아울러 광역 효과 기술이 많아 대규모 교전시 최상의 효율이 가능하다. 
한편 리산드라 외 ‘얼음발톱’의 세주아니와 ‘서리방패’의 트런들 또한 프렐요드 배경 스토리 강화에 맞춰 새로운 모델링과 스킨 등 리메이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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