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 핫스팟] 헬로비너스, 스킨십? 초식남이 너무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2 16: 08

그룹 헬로비너스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초식남(온순하고 착한 남자를 이르는 말)' 남자친구의 스킨십을 바라는 귀여운 여인들로 변신했다.
헬로비너스는 2일 정오 신곡 '차 마실래?' 음원을 비롯해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헬로비너스는 '여신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헬로비너스는 '차 마실래?' 뮤직비디오를 통해 남자친구의 스킨십을 바라는 깜찍한 여인들로 분했다. 멤버들은 초식남 남자친구와 사귄지 100일이 됐지만 아무런 스킨십이 없어 애타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남자친구의 손길에 눈을 감으며 입맞춤을 바라는가 하면, 스킨십을 하게 만드는 사랑의 묘약을 제조하며 귀엽고 상큼한 표정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안무신에서는 하의 실종의 원피스로 S라인도 뽐냈으며 금발 등의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화사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헬로비너스는 뮤직비디오 내내 스킨십에 대한 귀여운 고민을 한 끝에 남자친구와의 키스에 성공, 기분좋은 해피엔딩(?)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헬로비너스의 신곡 '차 마실래?'는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을 비롯해 에일리의 '헤븐' 등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싱팀 이기, 용배의 곡이다. 이 노래는 수줍지만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과 꿈을 표현한 가사와 헬로비너스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안무, 그리고 멤버들의 상큼한 보이스와 팝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캐논 변주곡'의 경쾌한 봄의 기운이 멋진 조화를 이뤘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차 마실래?'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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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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