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전 2이닝 무실점 3K 호투
구위 회복을 위한 재정비에 돌입한 권혁(30, 삼성 투수)이 2일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권혁은 이날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7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1볼넷 3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한편 삼성은 경찰청을 4-3으로 꺾었다. 선발 김희걸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봉규는 1회 중전 안타, 3회 좌중간 안타, 4회 볼넷을 얻는 등 2타수 2안타 1볼넷 100% 출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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