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9회말 2사 1,3루 삼성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1루 김태균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에 이틀 연속 고배를 마신 삼성 라이온즈는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팀내 선발진 가운데 가장 안정된 구위를 자랑하는 윤성환은 위기에 처한 사자 군단을 구할 각오다. 올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4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평균자책점 2.63)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넥센은 우완 김영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