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소화기에 이어 이번엔 병뚜껑을 신하균의 이마에 명중시키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에서는 김수영(신하균 분)의 이마에 병뚜껑을 명중시키는 노민영(이민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노민영에게 소심한 복수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노민영과 문봉식(공형진 분) 의원과의 말싸움에 우연히 끼어든 김수영은 일부러 노민영의 화를 돋우려는 듯 자극적인 말만 쏘아붙였다.

이에 화가 난 노민영은 들고 있던 서류를 책상에 내리쳤고 책상에 있던 병뚜껑이 김수영의 이마에 적중하며 소화기에 이은 또 다른 폭력(?) 사태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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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