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손태영 "권상우·수애 키스신, 기분 안좋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2 23: 59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배우 수애의 키스신을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남편과 수애씨의 키스신을 보고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키스신을 보는 심경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화는 정말 리얼하게 하지만 드라마는 어느정도 수위가 있으니까 수위를 잘 지키겠지 하고 지켜봤는데 '이건 좀 심한데?'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입술까지만 대고 끝내도 되는데"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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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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