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최홍만 "샤킬 오닐, 컴온" 격투기 제의 수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3 00: 31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의 경기제의를 받아들였다.
최홍만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샤킬 오닐과 링 위에서 싸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샤킬 오닐은 동영상을 통해 최홍만에게 격투기를 도전했다. 최홍만은 "지난해 경기를 할 뻔 했는데 경기 협의 과정에서 무산이 됐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기회가 주워진다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만은 샤킬 오닐에게 "나는 너랑 시합을 하면 이기든 지든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경기가 될 거 같다. 좋은 경기 하고 싶다. 샤킬오닐 컴온"이라고 샤킬오닐의 경기제의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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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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