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OSEN스토리]이천수, 개과천선 후 츄파춥스 시절 증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5.03 08: 29

'천재'에서 끝없이 추락하며 실망감을 안겼던 이천수(32, 인천 유나이티드)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이번 '오센 스토리(OSEN STORY)'의 주제는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한 이천수입니다. 인천 담당 이균재 기자와 어릴 적 열성팬이었던 김태우 기자가 이천수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면서 미래를 예상해 봤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인기는 물론 기량 면에서도 리그를 씹어먹었던 선수 이천수였습니다. 그러나 음주, 폭행, 스캔들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급기야 리그 구단들은 물론 팬들의 뒤통수까지 치며 공분을 산 뒤 멀어져갔던 그였죠.
실력 뿐 아니라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위해서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하는 이천수인 만큼 '클래스의 영원함'을 보여야 하는 것이 숙명일텐데요. 아내와 태어날 딸의 가장이 된 이천수가 금주선언까지 하고 진지하게 훈련하는 모습에서 분명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전과(?)들이 뒤따르는 이천수인 만큼 남은 선수생활 동안 의심의 눈초리들을 날려버릴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오센 스토리는 OSEN 스포츠 연예 사진 분야의 민완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얽히고 설킨 취재 방담을 돌직구로 풀어보는 자리입니다. 연예와 스포츠의 은밀하고 쇼킹한 만남이랄까요. OSEN 취재진의 글로 남길 수 없는 뒷담화는 물론이고 증권가 찌라시의 '카더라' 루머와는 질적으로 다른 '비밀 뉴스'를 전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업데이트 될 '오센 스토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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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우충원 기자, 이균재 기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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