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멜로 불붙은 ‘남사’, ‘천명’ 따돌리고 수목극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03 07: 43

본격적으로 치정멜로에 불이 붙은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KBS 2TV ‘천명’을 따돌리고 수목드라마 1위에 올라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 10회는 전국 기준 10.8%를 기록, ‘천명’ 4회(9.9%)를 0.9%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앞서 ‘남자가 사랑할 때’와 ‘천명’은 지난 1일 방송에서 9.5%로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공동 1위를 했다. 하지만 1회 만에 ‘남자가 사랑할 때’가 두자릿수 시청률에 다시 올라서는 동시에 ‘천명’의 추격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이날 ‘남자가 사랑할 때’는 그동안 한태상(송승헌 분)과 이재희(연우진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던 서미도가 태상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치정멜로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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