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밀라 쿠니스는 영국의 유명 남성 잡지인 'FHM'이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100 Sexiest Women in the World 2013)' 투표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FHM 측은 "밀라 쿠니스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영화 '테드'의 흥행에 기여했고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을 통해 연기력도 증명했다"고 평했다. 또 자연미 넘치는 섹시한 매력과 함께 유머 감각 등이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 충분하다고 전했다.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2년에도 미국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선정한 '2012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밀라 쿠니스는 현재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열애 중이다.
한편 밀라 쿠니스의 뒤를 이어 FHM의 '201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2위에는 가수 리한나가 뽑혔고, 그 외에도 켈리 브룩, 케이트 업튼, 로지 헌팅턴 휘틀리, 메간 폭스, 미란다 커, 엠마 왓슨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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