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진,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3 08: 23

배우 조이진이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확정한 조이진은 3일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참아왔던 연기 갈증을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해소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이진은 “공백기간 동안 학업에 몰두하며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내가 원하는 연기가 어떤 건지 생각하며 연기하고 싶다. 애정 어린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조이진은 지난 2005년 청춘영화 ‘태풍태양’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당시 '태풍태양'의 홍일점으로 출연한 조이진은 청춘 스포츠 영화에 어울리는 상큼한 매력으로 두 남자 김강우와 천정명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역할을 연기했다.
이후 조이진은 영화 ‘국경의 남쪽’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애절한 연기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고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국경의 남쪽’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린 바 있다.
한편 조이진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에 진학, 연기 예술학과 이외에도 의상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복수 전공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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