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로이킴·정준영, MBC ‘친한친구’ 새 DJ 확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03 10: 07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이 MBC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3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MBC FM4U ‘친한친구’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UV 유세윤과 뮤지의 뒤를 잇는다.
MBC 라디오의 관계자는 “지난 2월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 기간에 보여 준 가능성을 높이 샀다”면서 “두 사람이 흔쾌히 수락했다. 이들이 라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중학생 시절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다. 감회가 새롭고, 이문세 선배님처럼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재밌는 방송을 들려 드리겠다”고 했다.
‘친한친구’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의 첫 방송은 오는 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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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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