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월드와이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0번째 호텔 개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5.03 10: 57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가 아시아 테평양 지역에 100번 째 호텔을 세웠다. 
4월 30일 개관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방콕(사진, DoubleTree by Hilton Sukhumvit Bangkok)이 바로 힐튼 월드와이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00번째 호텔이다.
힐튼 월드와이드의 회장이자 CEO인 크리스토퍼 J. 나세타(said Christopher J. Nassetta)는 개관행사에서 “아시아 태평양은 힐튼 월드와이드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100번째 호텔 개관과 더불어 밝힌 향후 확장 계획은 우리의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전념에 대한 지표를 명확히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나세타 회장이 언급한 확장 계획은 향후 170개 호텔에 5만 여개의 객실 규모가 되도록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추가로 호텔을 구축하고 현재의 기업 포트폴리오를 5년 내에 3배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지난 2012년, 힐튼 월드와이드는 중국, 호주, 일본, 한국, 인도, 베트남,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주요 아시아 태평양 시장 내 55개의 신규 호텔 설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힐튼 월드와이드가 운영 중인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콘래드(Conrad), 힐튼(Hilton), 더블트리 바이 힐튼(DoubleTree by Hilton), 힐튼 가든 인(Hilton Garden Inn), 햄프턴(Hampton)의 여섯 가지 브랜드에서 1만 4,600개 이상의 객실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힐튼 월드와이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인 마틴 링크(Martin Rinck)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이다.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이같이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지역 고객들의 광범위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하다”고 자평했다.
힐튼 월드와이드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진출 50주년과 중국 진출 25주년이라는 이정표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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