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임윤호, 상남자 매력 빛났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3 10: 57

KBS 1TV 일일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배우 임윤호가 상남자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지성이면 감천' 4회분에서 장동욱(임윤호 분)은 최진사(이기영 분)의 손녀 딸 지현(이도연 분)을 강제로 데리고 가는 친아버지에 맞서 온 몸을 희생했다.
폭행죄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가출소해 빵집에 취직, 일을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동욱은 지현의 친부에게 발로 밟히고 온 몸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지현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임윤호는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온 몸을 맞는 연기임에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시종일관 웃으면서 촬영,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 등에 “임윤호의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현이를 지키기 위해 맞서는 모습이 멋졌다”, “상남자, 임윤호에게 완전 반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전작이자 데뷔 작품인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도 호연을 보였던 임윤호가 ‘지성이면 감천’에서 본격적으로 보여 줄 연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