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연준석·경수진, 아련한 분위기..치명적 사랑 예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3 11: 07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상어’의 배우 연준석과 경수진의 풋풋하면서 아련한 첫 촬영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연준석과 경수진은 교복을 입고 나란히 앉아 이어폰을 나눠 꽂고 음악을 듣고 있다. 특히 이들의 무심한 시선과는 상반되게 두 사람의 손은 닿을 듯 말 듯 놓여 있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맑은 봄날 첫사랑의 시작과 같은 풋풋함과 동시에 마음 한켠이 저려오는 아련함이 느껴지고 있어 ‘상어’가 보여줄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jykwon@osen.co.kr
에넥스텔레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