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29, 마이애미 히트)의 이름을 딴 체육관이 생긴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는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있는 모교 세인트빈센트-세인트매리고교의 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학교측은 체육관 이름을 ‘르브론 제임스 아레나’로 바꾸기로 했다.
제임스는 고교시절부터 전미최고의 유망주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졸업반이던 2003년 전미고교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NBA직행에 결정적인 계기를 맞이했다. 당시 너무 유명해진 제임스는 고교체육관에서 연습이 불가능해 인근 대학에서 연습할 정도였다.

제임스는 고교시절부터 대학 및 프로관계자들의 엄청난 구애를 받았다. NBA에 입단하기 전 제임스의 집안은 넉넉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의 생일에 어머니가 2억 원 상당의 자동차를 선물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제임스의 고교시절 활약상은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 댄 어 게임’으로 제작됐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출신 제임스는 이제 최고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올해도 정규시즌 MVP가 유력하다. 지난 5시즌 간 4번째 수상이다.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는 올해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밀워키 벅스를 4-0으로 격파한 마이애미는 2라운드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시카고 불스의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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