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 측이 현재 진행중인 장윤정 부모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재산탕진과 10억빚이 이혼의 절대적인 이유는 아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3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관계자는 OSEN에 “장윤정이 10년간 벌어온 돈을 어머니가 아들 사업 등으로 모두 탕진했으며 현재 10억원의 빚이 생긴 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현재는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윤정 부모의 이혼소송에 대해서는 “금전적인 문제는 이혼소송의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오고 갔다.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사라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장윤정 부모의 이혼소송은 현재 마무리 단계. 또한 최근 있었던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상견례 자리에도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와 함께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장윤정은 출연을 예정 중인 SBS ‘힐링캠프’ 팀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말했고, 이 내용은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장윤정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본 촬영은 현재 진행되지 않았으며, 소속사 측과 제작진은 해당 내용을 방송에 담을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이달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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