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앨범발매 연기..8일 포맨과 음원 경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03 15: 07

유승우가 가요계 정식 데뷔 앨범인 발매를 하루 연기, 오는 8일 보컬그룹 포맨과 음원차트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난 2일 데뷔앨범 수록곡 ‘너와 나’를 선공개해 음원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유승우가 데뷔앨범 ‘첫 번째 소풍’을 당초 알려진 7일에서 8일로 연기했다. 이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우는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그동안 자신에게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선공개곡 ‘너와 나’와 타이틀곡 등 총 2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촬영하기로 결심해 발매일이 연기됐다. 이로 인해 유승우는 같은날 공개되는 포맨의 신곡 ‘청혼하는 거예요’와 음원차트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온라인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The 5th Album vol.2-Thank You’ 타이틀곡 ‘청혼하는 거예요’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포맨은 8일 ‘청혼하는 거예요’를 발표한다. ‘청혼하는 거예요’는 팝발라드 러브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의 설렘을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노래다.
유승우는 음원이 발매되는 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 M PUB(엠펍)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첫 무대도 공개한다.
한편 포맨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투어 2013 포맨 콘서트 ‘들려줄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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