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영화 ‘애프터 어스’의 주연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부자의 러브콜로 OST에 참여했다.
박재범의 자작곡 미발표 신곡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To Party)가 영화의 한국개봉 버전 엔딩곡으로 삽입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박재범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면서 성사돼 더욱 특별하다. 박재범은 호소력 강한 보이스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그간 첫 정규앨범부터 최근 디지털 싱글까지 자작곡을 선보여 ‘애프터 어스’를 통해 공개되는 신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박재범은 오는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와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한편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영화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소재, 독창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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