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에 출연 중인 솔비가 김지석에게 꽃다발 따귀를 날렸다.
솔비와 김지석은 각각 '원더풀 마마'에서 엄마에게만 의지하는 철부지 아들 영수 역과 그를 호구로 보고 돈만 뜯어내는 전형적인 된장녀 여자친구 혜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3일 '원더풀 마마' 측 공개한 사진에는 소박하지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영수에게 느닷없이 꽃다발로 따귀를 때리는 혜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혜지가 없는 돈을 털어 소박한 반지로 프러포즈하는 영수를 거절하는 모습.

거침없이 꽃다발로 김지석의 따귀를 때리는 솔비의 리얼한 표정과 날아드는 꽃다발 따귀 세례를 피하는 김지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석은 꽃다발로 수차례 맞는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NG를 낸 후 미안해하는 솔비를 격려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필리핀 광산 투자실패로 전 재산을 날렸다는 윤복희(배종옥 분)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삼남매 갱생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매주 주말 밤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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