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의 행보에 도박사들도 초미의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베팅전문 스카이 베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흥미로운 종목을 개설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는 오는 9월 1일 이전 어느 팀과 계약했을지에 대한 스페셜 베팅이 그것이다.
현재까지 도박사들은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꼽았다. 이미 뮌헨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가장 높은 배당률인 1/3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뒤를 이은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도박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2를 걸었다. 다음에는 첼시(14/1),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이상 25/1), 아스날(28/1), 유벤투스, 토트넘(이상 33/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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