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 원’ 조세 무리뉴(50) 감독이 결국 첼시로 돌아온다.
영국일간지 ‘메트로’는 3일(한국시간) “무리뉴가 연봉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0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맺어 스탬퍼드 브리지로 돌아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오는 7월 1일 무리뉴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무리뉴는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는 강하게 반박했다. 결국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무리뉴는 이번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와 만나 담판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의 컴백에 따라 현재 첼시를 지휘하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역시 팀을 옮기게 됐다. 무리뉴는 라다멜 팔카오, 사비 알론소 등 대형선수를 영입해 첼시를 재건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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