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부상 떨치고 1번 타자로 복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5.03 17: 41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결장했던 ‘민뱅’ 민병헌(26, 두산 베어스)이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두산은 3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민병헌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올 시즌 민병헌은 18경기 3할3푼3리 3홈런 8타점 7도루로 공수주 다방면에서 팀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최근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 전 훈련을 지켜본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민병헌의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는 판단 하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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