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오른쪽 머리 통증 호소 교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5.03 19: 57

[OSEN=잠실, 이우찬 인턴기자] 양의지(26, 두산 베어스)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3일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회 부상을 입고 3회 포수 박세혁으로 교체됐다. 양의지는 1사 1, 3루에서 손시헌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파고들었다. 홈을 밟은 직후 LG 포수 최경철과 부딪쳤다.
양의지는 오른쪽 뒤쪽 머리부분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양의지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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