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삼성 선발 로드리게스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아네우리 로드리게스가 선발로 나섰다. 로드리게스는 삼성의 3연패 탈출과 국내 무대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2패를 기록 중이다. 3.06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이 나쁜 건 아니었다.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롯데는 삼성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롯데는 고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평균자책점 3.47)을 거뒀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