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사전인터뷰 유출에 "보안 주의하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3 21: 34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앞으로 보안에 더 각별히 주의하겠다"며 공식 사과를 했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던 장윤정씨의 속뜻과 장윤정씨의 진심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노력했던 제작진의 의도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장윤정을 게스트로 정하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날 나눈 내용이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퍼지며 언론에도 알려지게 됐다.

제작진은 이에 "사전 인터뷰 한 내용이 언론에 알려져 장윤정씨와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과 특히 이번 일로 상처 입은 가족들을 걱정하며 마음 아파하고 있을 장윤정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은 당초 오는 7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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