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안타가 터진 LG가 두산을 이기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두산을 6-2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진영이 3안타 2타점, 정의윤이 3루타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LG는 시즌 13승 12패, 두산은 14승 1무 9패를 기록했다.
9회말 2사에서 LG 봉중근이 두산 민병헌을 외야플라이로 처리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