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우찬 인턴기자] 이진영(33, LG 트윈스)이 팀이 3연패를 탈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진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이 3연패를 벗어나는 데 기여했다.
이진영은 1회 내야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회 첫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기록했고 4회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6회도 안타를 만들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진영은 경기 직후 “타석에서 변화구를 노린 게 주효했다”며 타격감에 대해 말했다.

이진영은 3안타 2타점 활약으로 팀이 4연패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팀에 공을 세웠다. 이진영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며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 모든 힘 쏟아붓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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