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아버지가 군인이라 혼날 때 얼차려를 받는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이 출연해 쥐라기 숲에서의 생존을 마치고 빙하와 만년설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이동해 생긴 일화가 담겼다.
이날 장어 잡기에 나선 병만족은 사냥 전 준비 운동을 했다. 김병만은 팔굽혀펴기 30개를 가볍게 해냈다.

박보영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군인이기 때문에 굉장히 엄하다"며 "그래서 혼날 때 얼차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엎드려 뻗쳐까지 받기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보영은 기대와 달리 팔굽혀펴기를 겨우 한 개를 한 채 포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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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