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매혹적인 탱고를 보여주기 위해 생긴 멍투성이 무릎을 공개했다.
김완선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이하 ‘댄싱스타3’)에서 아르헨티나 탱고에 도전했다.
그는 이날 매혹적인 탱고의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섹시한 표정과 흠 잡을 데 없는 춤사위는 독보적인 댄싱퀸이자 우승 후보자다웠다.

김완선의 완벽한 무대는 피땀 흘린 노력 덕이었다. MC 김규리는 “김완선 씨 무릎에 멍이 들었다”고 멍투성이가 된 김완선의 무릎에 주목했다. 김완선은 “부딪혀서 멍이 들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이날 심사위원 김주원은 “한국의 댄스가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스타들의 댄스 스포츠 도전기를 담는 ‘댄싱스타3’는 이날 6강전에 돌입했다. 가수 김완선·김경호, 마술사 이은결, 미쓰에이 멤버 페이, 배우 남보라, 아나운서 김대호가 ‘춤으로 말하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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