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모기장으로 뱀장어 사냥에 성공했다. 뱀장어의 꼬리는 예비신랑 정석원이 차지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이 출연해 쥐라기 숲에서의 생존을 마치고 빙하와 만년설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이동해 생긴 일화가 담겼다.
병만족은 쥐라기 숲에서 2차 뱀장어 사냥에 나섰다. 통발 사냥에 실패한 병만족은 작살을 이용해 사냥을 계속했지만 시간에 비례해 사냥이 쉽지만은 않았다.

이에 병만족은 이필모의 모기장으로 그물을 만들어 뱀장어 사냥에 나섰다. 정석원과 김병만은 그물로 장어를 잡았고 나머지 인원은 장어를 몰며 한 바탕 소통을 벌였다.
그 결과 단 한번의 모기장 사냥으로 뱀장어를 비롯해 많은 송사리를 잡아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병만족은 조리한 뱀장어의 꼬리를 가수 백지영의 예비 남편인 정석원에게 줘 눈길을 끌었다.
goodhmh@osen.co.kr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