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3’ 페이, 룸바 무대 중 엄마 떠올리며 폭풍눈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03 22: 45

미쓰에이 멤버 페이가 무대에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페이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이하 ‘댄싱스타3’)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부르던 노래 ‘월량대표아적심’에 맞춰 댄스스포츠 룸바 무대를 꾸몄다.
그는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노래를 불렀는데 슬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쏟았다. 페이는 결국 무대 내내 눈물을 쏟았다. 또한 무대가 끝난 후에도 김규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도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앞서 페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노래에 대해 어머니와 함께 부르던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년 반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포기하면 후회하면 어떡하냐고 하셔서 다시 하게 됐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타들의 댄스 스포츠 도전기를 담는 ‘댄싱스타3’는 이날 6강전에 돌입했다. 가수 김완선·김경호, 마술사 이은결, 미쓰에이 멤버 페이, 배우 남보라, 아나운서 김대호가 ‘춤으로 말하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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