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이문세 "이하이, 나보다 감성 더 뛰어나" 극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3 23: 59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펼치는 가수 이문세가 "이하이는 나보다 더 뛰어난 감성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땡큐'에는 이문세, 서희태, 하지원, 이하이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들과 세대를 뛰어넘은 소통을 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는 가수 이문세를 롤모델로 삼은 후배 가수 이하이가 깜짝 등장했다. 이에 이문세는 이하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반겼다.

이하이는 차인표에게 '어떻게 이문세를 롤모델로 삼았느냐'는 질문을 듣고 "기사를 봤는데 이문세 선배님이 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이문세는 "이하이는 태어날 때부터 감성을 타고난 것 같다. 그 감성은 나보다 한 수 위다"라고 극찬하며 "이것이 수많은 후배들 중 내가 이하이를 꼽은 이유다"라고 답했다.
이날 이문세는 이하이에게 "테크닉은 금방 질린다. 노래를 얼마나 진심을 담아 부르느냐가 중요하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문세의 곡 '휘파람'을 부르며 세대를 뛰어넘은 교감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goodhmh@osen.co.kr
땡큐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