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광규, 곰인형 윌슨 안고 폭풍수면 ‘처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04 00: 07

배우 김광규가 혼자 여행을 떠났다가 외로움에 사무쳐 잠이 드는 처량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와인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그가 참여한 패키지 여행은 와인 열차에서 와인을 마시고 와인 족욕을 하는 등의 구성이었다.
가족과 연인이 오면 낭만이 넘쳤지만 혼자 온 김광규는 외롭기 그지없었다. 더욱이 열차에서 와인을 마시고 족욕을 하자 잠이 쏟아졌다. 김광규는 결국 족욕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곰인형 윌슨을 안고 처량하게 잠을 자는 모습은 짠했다.

특히 깨워주는 사람이 없자 김광규는 계속 잠을 잤다. 겨우 버스로 이동을 했지만 버스 안에서 또 잠이 들었다. 일행에서 뒤처진 김광규는 잠을 자거나 잠이 쏟아지는 눈으로 졸음을 참는 등 처량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서인국 등 6명의 스타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