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의 발씨름에서 1초만에 참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땡큐'에는 역대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홍대에서 첫 번째 번개를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번개에는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장서희, 프로파일러 표창원, 산악인 엄홍길, 신부 차동엽,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 자리했다.
MC 차인표는 자리한 박찬호를 불러냈다. 차인표는 "박찬호가 출연했을 때 나와 발씨름을 했는데, 그 때 내 하체가 오징어 찢기들이 벌어졌다. 오늘 만회하겠다"며 재도전했다.

박찬호는 여유롭게 발씨름에 임했지만 차인표는 불타는 의지로 게임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큰 각오와는 달리 1초만에 발씨름에서 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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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캡처.